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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017년 사업 계획]SK, 'CEO 세미나' 기점으로 혁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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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6년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서 관습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존 SK를 바꿔달라고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6년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서 관습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존 SK를 바꿔달라고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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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SK그룹은 올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회장이 지난 6월 말 확대경영회의 자리에서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고, 이달 중순 각 계열사별로 '먹거리 혁신'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SK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오는 12일 'CEO 세미나'에 발표할 미래 청사진을 가다듬느라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이달 중순 열리는 'CEO 세미나'가 끝나면 내년 사업 계획이 어느정도 잡힐 듯 하다"며 "하반기부터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SK그룹은 이와 함께 내년에도 그룹 간판 사업인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분야의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는 앞으로 대형 M&A와 사업 구조재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재편의 속도를 더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SK㈜는 정보기술(IT)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액화천연가스(LNG) 밸류 체인, 바이오와 제약, 반도체 소재 등 5대 핵심 성장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주력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석유화학 등 비정유 부문,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로봇 등 탈 통신,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와 비메모리 사업 확대 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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