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애플, 소비자 권리 침해해"…佛 남성, 아이폰 6000만원어치 '박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이폰7

아이폰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 프랑스 남성이 애플 스토어로 난입, 소비자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아이폰과 맥북을 박살냈다고 ABC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남자는 가게로 뛰어들어와 "신사숙녀 여러분, 소비자의 권리를 기억하십시오"라고 외치며 쇠공으로 아이폰과 맥북 등을 박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만행은 마침 현장에 있던 다른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포착됐으며, 동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유튜브에도 그의 만행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는데(링크), 올린 지 하루만에 135만클릭을 넘어섰다. 동영상을 잘 보면, 화면 밖의 다른 소비자가 "이제 됐으니 그만하라"고 그를 제지하는 소리도 들린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애플 측에 제품의 배상·환불 등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뉴스사이트 RTL에 따르면 애플 스토어의 피해규모는 5만유로(약 6169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제발 이 남자가 여러 애플케어 서비스에 등록했길 빈다"며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본인의 만행으로 인한 피해를 값비싸게 되갚아야 할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