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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덕에 하루만에 상승 마감…반기문 테마주 동반 '급락'

최종수정 2016.09.27 16:06 기사입력 2016.09.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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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약세를 극복하고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장 중 순매수로 돌아선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포인트(0.18%) 상승한 687.99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9억원, 4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13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등락은 엇갈렸다. 카카오 , CJ E&M,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 , 코미팜, 휴젤은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 는 호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이달말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되는 카카오는 1.21% 오른 8만3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은 외국계 매도에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10만92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등 주가도 2%이상 밀렸다.

이밖에 아이앤씨가 한국전력으로부터 스마트계량기 제어장치 등 공급계약 소식에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2950원으로 장을 마친데 이어 와이비엠넷, 서암기계공업 등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룡산업, 청보산업, 신라에스지 등은 20% 이상 급등했다. 청보산업은 미국 다임러와 4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호재가 됐다.
반기문 테마주는 동반급락했다. 부산주공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3230원으로 장을 마쳤고 에스씨엔지니어링, 파인디앤씨 등도 동반 급락했다. 해당 상장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관련이 없다는 소식이 악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섬유의류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71% 오른 252.18로 장을 마쳤다. 운송(1.13%), 의료(0.97%), 음식료(0.96%), 인터넷(0.92%), 오락문화(0.83%) 등이 뒤를 이었다.

건설을 포함해 금융, 컴퓨터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건설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82% 내렸고 금융, 컴퓨터서비스는 각각 0.76%, 0.72% 낙폭을 기록했다.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유통 등 업종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종목은 504개, 하락종목은 560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3개, 하한가 종목은 2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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