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GS홈쇼핑, 저평가 가치주…비중 확대 권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HMC투자증권은 27일 GS홈쇼핑 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하는데 이는 극심한 소비경기 침체에도 실적 턴어라운드, 순현금 보유 절대 저평가 가치주, 배당주로서의 매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3분기 영업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개선되고 있는 영업이익의 증가세는 3분기에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개별기준 취급고 8274억원, 매출액 2572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했다.

취급고 증가율의 확대는 인터넷몰과 카탈로그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과 CATV부문의 성장세 전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외형 확대에 따른 판관비부담 감소와 일회성비용 소멸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4~2015년 평균 배당성향이 42%였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 DPS는 7000원도 가능하나, 보수적으로 6000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3.6%로 예상했다.
주가와 관련해선 그는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9.9배, 1.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순현금(16F 7952억원, 시가총액의 73.3% 수준)을 감안한 2016년 실질 P/E 2.5배로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영업이익이 적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감익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영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