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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의 계절…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4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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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JNL 미러 시리즈’

써모스 ‘JNL 미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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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텀블러의 계절이다. 더운 여름엔 가벼운 플라스틱 물통으로도 만족할 수 있지만 쌀쌀한 가을, 겨울엔 따뜻한 물을 담고 온도도 유지할 수 있는 텀블러가 제격이다.

업계에 따르면 매년 국내 텀블러 시장 규모가 20% 이상 늘고 있다. 업계 선두주자인 써모스와 락앤락의 텀블러가 대표적이다.
이는 1인당 커피소비량이 늘고 또 일회용 컵 사용을 지양하는 가치소비가 유행이 되면서 1인1텀블러가 생활화했기 때문이다. 텀블러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덕분도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판 텀블러를 내놓으면 때때로 이를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텀블러는 편리하고 유용하다. 단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게 위생이다. 이외에도 텀블러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몇 가지를 정리했다.

◆완전히 말려주세요
텀블러는 입이 직접 닿는 제품이다.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세균이 생기기 시작하면 감염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자주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씻은 텀블러를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 말려주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습기가 남은 텀블러에서는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다. 텀블러의 뚜껑을 열어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해야 한다.
◆오래 물에 담가두면 안돼요
텀블러를 오랜 시간 물에 두면 보온 보냉을 위한 진공 부분에 물이 스며들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뜨거운 물을 담고 흔들면 '펑' 위험해요
텀블러를 잘못 사용하면 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 뜨거운 물을 담고 흔들면 물이 기화돼 발생한 수증기가 내부 압력을 높이게 된다. 어쩌면 텀블러가 ‘펑’ 하고 터질 수 있다. 뜨거운 물을 넣을 때는 1분 정도 수증기를 내보낸 이후 뚜껑을 닫아 사용하면 좋다.

◆물 이외의 탄산음료, 주스도 오랜 시간 담지 마세요
마찬가지 원리로 가스가 발생되는 탄산음료나 주스 등도 장시간 담아주면 텀블러 내 압력이 올라가며 폭발의 가능성을 높인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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