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익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보고서를 통해 “루트로닉은 중국의 루동 지역에서 루동현 정부와 합자병원을 출범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의 구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루트로닉이 한국의 발달된 피부?성형 치료 기술을 중국에 도입함으로써 이런 수요 증가가 가속화될 것이며, 2018년부터는 중국 사업이 루트로닉의 이익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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