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풋풋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허경환이 오나미를 대신해 물 싸대기를 맞아 감동을 선사했다.
9개월 전 허경환-오나미 커플이 처음 만났을 때였더라면 허경환은 이 상황을 즐겼을 것이다. 하지만 화면에 잡힌 허경환의 모습은 안절부절 못했다.
김숙이 첫 번째 타자로 나서 오나미의 얼굴에 정통으로 물을 뿌렸다. 정작 벌칙을 수행하는 오나미는 웃고 있었지만 허경환의 표정은 살짝 굳어 있었다. 입으로는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우수에 가득 찬 눈빛은 숨길 수 없었다.
갑작스러운 타이밍에 물 싸대기를 날린 윤정수, 그가 놀란 표정을 짓는다. 물을 뿌린 순간 허경환이 오나미 앞을 가로막아 대신 물 싸대기를 맞은 것.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 모두가 놀랐다.
오나미도 너무 놀라 허경환에 “왜 이러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연속 두 번 맞았잖아요”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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