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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후변화 적응사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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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시행계획 용역 착수…건강·재난 재해 등 10개 분야 연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한 ‘기후변화 적응사업’발굴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농정, 수산, 보건, 재해 등 기후변화 관련부서 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라남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건강, 재난·재해, 농업, 해양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적응산업, 인프라·국제협력, 기후변화 감시 예측 등 국가 적응대책 10개 분야에 대해 전남의 특성과 취약성을 평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예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전문가, 공무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포함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적응대책 세부 추진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고,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을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17년부터 정상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꼽힌 올해는 폭염 일수 역대 최다 등 각종 기록을 양산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관련부서와 협의해 기후변화 위험에 적합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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