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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촌지역 활력에 137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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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지난해 11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지난해 11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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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 6개 공모사업에 137억원 확보
강 시장 “가속화되는 쇠퇴지역 활성화에 새 물꼬”


[아시아경제 문승용]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가운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공산면 일반지구가 4년간 60억 원(국비 42억 원), 다시면 일반지구가 5년간 60억 원(국비 42억 원)을, 창조적 마을만들기 마을단위 사업으로 세지면 덕산마을, 반남면 장송마을, 문평면 명하마을 등 3개 마을에 2년간 15억 원(국비 10억5천만 원), 시·군 역량강화 사업비로 2억 원(국비 1억4천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번 국비확보는 지난해 11월 9일 강인규 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를 방문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적극적인 국비확보에 나선 결실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지역 읍·면 소재지 주변의 개발을 통해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농촌의 생활거점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지역생활권의 중심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문화·복지, 경관·생태 등 분야별로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활기차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한다.

또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마을발전계획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화합과 추진의지가 관건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조성이후 면소재지 지역 쇠퇴가 가속되는 시점에 이번 사업이 확정돼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노력해준 관계 공무원, 마을 추진위원회, 용역사, 출향향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앞으로 성실한 사업 추진과 함께 2018년도 신규사업 공모도 철저히 준비해 많은 지역사업이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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