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도서관, '시민에게 울림을 준 책' 주제로 도서 전시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도서관, '시민에게 울림을 준 책' 주제로 도서 전시회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16 서울시민에게 울림을 준 책'이란 주제로 5일부터 30일까지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되는 책은 100여권으로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약 보름간 도서관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민들은 그동안 살면서 감동과 울림을 느낀 책과 도움을 받은 책 등을 뽑았다.
황정은의 장편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를 뽑은 한 시민은 "요란한 세상에서 소소하게 내뱉는 그들의 이야기가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설 '어린왕자'를 선택한 시민은 "동심과 현실 사이를 여행하게 해주었던 책으로 기억에 남는다"며 추억을 되새겼다.

서울도서관은 "다양한 사연을 담은 도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개개인이 받은 감동과 울림을 두루 나누어보고자 한다"며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전시를 찾는 시민들은 도서 외에도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필로 남긴 이야기들을 현수막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도서 전시는 서울도서관 운영 시간 중 각 자료실과 일반자료실 생각마루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