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곰솔한마음축제’ 자원봉사

학생·교수 참여… 나눔의 가치 실천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임상병리과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제15회 곰솔한마음축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버이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 안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주차장 안전관리, 승강기·계단 안전관리, 포토 부스 안내·보조, 축하공연 입장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1학년 이혜빈 재학생은 “포토 부스에서 어버이날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어르신들을 소품으로 꾸며드리고 안내해드렸다”며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말씀에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김종완 학과장은 “임상병리과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며 “봉사정신을 갖춘 보건의료전문 임상병리사가 될 수 있도록 재학생들의 봉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