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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가능성에 코스피 나흘째 하락…2030선은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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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830억 순매수…삼성전자는 나흘만에 상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나흘째 하락했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장중 203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이 매수세가 확대되며 203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5포인트(0.25%) 내린 2032.3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83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4억원, 39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은행, 전기전자 등 업종은 상승했다. 은행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226.08로 장을 마쳤다. 전기전자(1.09%), 금융(0.72%), 보험(0.41%), 철강(0.27%) 등도 동반 상승했다.

종이·목재업종을 비롯해 기계, 섬유, 건설 등 업종은 2%이상 하락했다. 종이·목재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54% 내린 364.07로 장을 마쳤다. 기계(-2.17%), 섬유의복(-2.14%), 건설(-2.04%) 등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의약품 등 업종도 2%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보이던 삼성전자 는 기관 매수세에 전 거래일 대비 1.74% 오른 164만원을 장을 마쳤다. 4거래일만에 상승이다. 네이버,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포스코, 신한지주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밖에 태원물산은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대권 도전 선언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은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69% 내린 5만81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삼성물산 역시 각각 1.11%, 0.67% 내렸다. 기아차는 1.5% 이상 밀렸다.

한편 상승종목은 156개, 하락종목은 668개를 기록했다. 상한가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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