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밀업종 4%대 급등…삼성전자 52주 신고가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16%) 내린 2012.2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8억원, 33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775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11거래일 연속 이어진 반면 기관의 순매도는 8거래일째 계속됐다.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서비스 등 업종은 하락했다. 화학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29% 내린 5362.73으로 장을 마쳤고 의약품(-1.20%), 철강금속(-0.95%), 서비스(-0.66%), 음식료품(-0.58%), 제조업(-0.31%) 등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는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고 장 중 154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한번 경신했다.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6만1200원, 현대차는 0.39% 상승한 13만원을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 네이버, 삼성생명은 1~2%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상승종목은 371개, 하락종목은 422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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