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사시를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사시교정 수술을 받은 박 모양(7세)의 부모는“아이가 학교에 진학하여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장흥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빈곤으로 인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많은데 이번 지원으로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게 큰 힘이 되어, 아동들이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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