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입채용 기업들이 들이대는 잣대는 자격> 학력>인턴경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처=아시아경제DB

출처=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이제 취업을 원한다면 학력보다 자격증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같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부는 51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채용관행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인사 담당자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자격(54.9%), 학력(34.8%), 인턴경력(28.0%) 등의 순으로 중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건설업(65.2%), 제조업(63.7%), 숙박·음식업종(69.7%)에서 자격을 중요하게 여겼다.

하지만 회사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자격 요건을 더 중요하게 봤지만 1000인 이상 기업에서는 학력(43.8%)과 자격(43.8%)을 똑같이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인 이상의 대규모 기업에서는 어학점수(77.1%), 인턴경력(68.8%), 공모전(50%), 사회봉사(41.7%) 등도 비중있게 평가했다.

또 입사지원서에 직무능력과 관계없는 정보를 기입하게 하는 기업들은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키나 몸무게를 묻는 기업은 지난해 24.5%에서 올해 13.7%로, 혈액형은 지난해 20.5%에서 올해 10.3%로 줄었다.
또한 공개채용 비율은 줄고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비율이 늘었다. 지난해 공개채용 비율은 20.7%, 올해는 13.3%다. 하지만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비율은 지난해 27.4%에서 올해 37.6%로 늘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