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농수산물 우수성 알리기에 총력

완도군은 지난 20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 제16기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지역 및 농수산물 우수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특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와 지역 및 농수산물 홍보를 위해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완도군은 지난 20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 제16기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지역 및 농수산물 우수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군수는 특강에서 완도지역의 지형적 특성 및 농수산물의 효능과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특히 내년에 개최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개최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신 군수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전복해조류비빔밥을 요리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만찬을 갖고 품질 좋은 완도수산물 애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지난 7월 25일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내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준비중에 있다.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전라남도 완도군 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된다.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하는 박람회는 국내 국제박람회 최초로 해상 전시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조류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