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등에 따르면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는 이날 밤 10시50분께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 파티에서 폭발이 발생해 하객 등 최소 30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유력한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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