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찰은 12일(한국시간) "채팅 애플리케이션 ‘와츠앱’ 등을 통해 리우올림픽 기간 테러 계획을 세운 혐의로 IS 추종자 두 명을 붙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체포 작전은 브라질 경찰이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달 말 수행한 '해시태그 작전'의 일환이다. 당시 경찰은 IS 추종자 열두 명을 체포한 바 있다.
경찰은 이번에 체포된 추종자들과 IS의 직접적 연결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브라질 당국은 리우올림픽 기간에 경찰 8만5000명을 배치해 테러 방지활동을 하고 있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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