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대학생 해외봉사단 출정식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7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출국하는 ‘제5기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구호 활동을 위해 공사 임직원·협력사 직원·대학생으로 구성된 3개의 봉사그룹을 국제구호단체 코피온에 파견할 예정이다.

3개 봉사그룹 중 가장 먼저 파견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인천공항공사 명예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함께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27일에는 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9기(공사 임직원, 노동조합), 다음달 6일에는 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10기(공사, 협력사)가 인도네시아로 해외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대학생들에게 해외봉사 체험과 국제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로 5년째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는 인천공항 5기 대학생 해외봉사단과 명예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17일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1번 게이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