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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실적 반토막]증권株, 실적 악화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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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2분기 수익성 악화 탓에 증권주 대부분이 고꾸라졌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증권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1% 떨어진 1722.06에 거래중이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전거래일 대비 3.59%, 3.33% 떨어진 7만7800원,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2.90%), 미래에셋대우(-2.73%), 삼성증권(-2.28%), 대신증권(-1.42%), 현대증권(-0.85%), 한국금융지주(-0.23%)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증권사의 하락은 실적 부진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나 감소했다.

삼성증권도 61% 줄어든 679억원의 영업이익에 그쳤고, 한국투자증권은 60.9% 줄어든 622억원에 머물렀다.

현대증권은 55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936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고,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8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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