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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10대의 콜라보…몬스타엑스+우주소녀=Y틴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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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10대의 콜라보…몬스타엑스+우주소녀=Y틴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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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통신사 아이돌 마케팅이 한창이다. Y24 요금제를 선보이며 젊은 층들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선도한 KT가 이번에는 ‘Y틴 요금제’을 출시하고 청소년을 위해 국내 최초 마케팅 프로젝트 아이돌유닛(Unit) ‘Y틴’ 을 결성했다.

‘Y틴 요금제’의 메인 타겟인 청소년에 어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요금제 이름과 동일한 프로젝트 아이돌유닛(Unit)을 데뷔시킨 것. 유닛명은 요금제 이름과 동일한 ‘Y틴’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남성 7인조 몬스타엑스와 걸그룹 우주소녀 중 7명이 합쳐진 총 14명으로 구성, KT의 ‘Y틴 요금제’ 모델로 활동한다.
요금제가 출시된 8월 이후, ‘Y틴’은 다른 아이돌 그룹과 동일하게 음원 발매는 물론, 뮤직 비디오 공개, SNS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로 ‘Y틴 요금제’ 알리기 위해 활동을 펼친다. 여느 아이돌 데뷔와 비슷한 방식으로 지난 7월 공개된 ‘Y틴 인스타그램(@official_yteen)’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지난 토요일부터는 지상파, 케이블TV, 온라인 등을 통해 Y틴 요금제 신규 광고 ‘2배쓰기’, ‘바꿔쓰기’ 2편을 공개했다. 신규 요금제 Y틴의 인지도 및 Young타깃 대상 데이터 리더십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번 광고는 타깃 선호가 높은 인기 아이돌을 활용해 이슈화하고 Y틴의 서비스 혜택인 2배쓰기와 바꺼쓰기를 직관적인 안무와 노래 가사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또한 Y틴 요금제 자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통합 마케팅 차원에서 일반 아이돌 그룹과 동일하게 ‘DO BETTER’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360 VR 버전도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앱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 속 Y틴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멤버들은 감각적 컬러가 돋보이는 무대를 배경으로 환상의 칼군무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Y틴'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인 'DO BETTER'는 'YOUNG'을 테마로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표현한 통통 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최근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펀치사운드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힙합과 EDM이 조합된 새로운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DO BETTER' 뮤직비디오는 빅뱅, 태양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덱스터 랩'의 한사민 감독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Y틴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한 KT관계자는 “청소년 세대를 특징짓는 가장 큰 문화는 ‘아이돌 팬덤’이다”면서 “신규 요금제의 마케팅을 위해 프로젝트 유닛을 접목하면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생각했고, 실제로 새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기획해 보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Y틴’은 최근 청소년층이 널리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저(Teaser) 영상을 공개한 뒤, 뮤직비디오 공개, 음원 공개 등의 순으로 ‘입소문 타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실제 뮤직비디오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한사민 감독을 기용한 것 역시 이러한 의도의 연장선상에 있다.

KT 관계자는 “주입식으로 이뤄지는 기존의 서비스 출시 마케팅 활동을 벗어나 주력 타겟 소비자층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의 핵심인 ‘두배바꿔쓴다’는 메시지를 가사 속에 녹이고 춤, 율동으로 표현해 핵심을 전달함으로써, 신규 요금제 상품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긍정적 인식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Y틴 요금제’는 제공되는 데이터를 2배로 활용할 수 있는 ‘2배 쓰기’와 음악?교육 콘텐츠를 매월 제공 데이터에서 차감하여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바꿔 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Y틴 요금제는 20(1400MB), 27(2000MB), 32(3000MB), 38(4700MB+최대 400Kbps 속도제어 무제한)의 4종류로 출시되며, 모든 요금제에서 문자 1일 200건을 제공하고 음성은 기본 제공된 알에서 이용량에 따라 차감된다.(음성 1분당 약 7.3MB) Y틴 요금제의 명칭은 국내 최초로 실제 고객이 납부하는 금액인 부가세 포함 월정액을 기준으로 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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