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는형님' 김준호, 기승전도박 공격에 정신 못차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는형님 김준호 / 사진=JTBC 제공

아는형님 김준호 / 사진=JTBC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는형님' 김준호가 자신의 과거를 집요하게 놀림감으로 삼는 '형님들' 때문에 진땀을 뺐다.

6일 방송된 JTBC'아는 형님'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김준호가 "못먹어도고에서 자퇴하고 온 김준호"라며 자신을 소개하자 김희철은 대뜸 "나 마카오 간다. 명물 등 좀 추천 해줘"라며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김희철의 집요한 도박 공격에 김준호는 자포자기한 채 "방이 좋아"라며 "그런데 시계가 없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기소개 시간 김준호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4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아는형님'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공격했다.
김준호가 "난 집행위원장으로서 여러 가지 체크를 한다"고 설명하자 김희철은 "체크? 다이? 이런 거 좋아하냐"며 도박 용어를 남발해 김준호를 곤란하게 했다. 이어 강호동은 "집행유예는 아니지? 내 귀에는 집행유예로 들린다"고 도발했다.

김준호가 장래희망으로 '보라보라섬 가서 내 맘대로 살기'라고 하자 이수근은 "유일하게 섬 중에 카지노가 있는 섬이다"라고 놀렸다. 김준호는 당황하며 "카지노 없다. 뷰가 좋은 곳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희철은 "김준호가 좋아하는 홍진호, 빈지노, 카지노"라며 끝없는 도박 얘기로 몰고 가자 김준호는 멤버들과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레전드 방송이다'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잘 받아친다' '물 먹다 뿜었다' 등 역대급 웃음을 유발한 이번 방송을 칭찬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