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하반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누리당 중앙당과 핫라인을 만들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1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경기도가 지난 1년 간 전국 42.3%인 30만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박근혜정부의 고용 7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 목표인 일자리 70만개가 달성돼야 한다"며 경제 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2층버스, 반려동물 테마파크, 수원발 KTX직결사업, 말산업 특구 조성 등 역점사업에 대한 국회의원의 이해를 돕고 예산 확보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주광덕 국회 예결위 간사, 이현재 정책위 부의장, 예결위 소속 박순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홍철호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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