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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Q 영업익 1801억원…전년 比 6.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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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6년 2분기 실적발표(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2016년 2분기 실적발표(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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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LG유플러스는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1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 수익과 단말 수익을 더한 총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가 늘어난 2조8791억원, 영업 수익은 유선 및 무선 서비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7% 성장한 2조240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영업 외 수지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난 1308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가 증가한 1조357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약 1226만 명을 기록했으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는 1047만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의 85%이다. 무선 가입자 1인당 매출(ARPU/가입비 및 접속료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3만6027원을 기록했다.
IPTV, 초고속인터넷 등 TPS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3840억원을 기록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의 수익은 각각 상승했으나 인터넷 전화는 8.1% 매출이 줄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난 241만명,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같은 기간 14.9% 증가한 354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인터넷 전화는 전년 대비 0.1% 증가한 451만명 가입자를 거뒀다.

마케팅 비용은 5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전 분기 대비 6%가 늘었다. 총 판매량 증가로 판매 수수료가 전년 대비 28%가 늘었고, 프리미엄폰 단말 판대 등 영향으로 상품 구입비도 14%가 늘어난 것이 주 요인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분기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확대와 미디어 사업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 한국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지역 3000가구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IoT서비스를 공급했으며, 정부의 '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자'로 선정돼 경기도 고양시에 최초로 'IoT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디어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예능, 스포츠, 게임 등 VR에 최적화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확대로 비디오포털 360 VR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 보상 프로그램과 멤버십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비디오포털의 콘텐츠 차별화를 통한 데이터 수익 성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IoT와 IPTV 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차세대 서비스에서의 일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믿고 찾는 진정성 있는 고객의 선택을 확대하고 연간 경영 목표 달성을 통한 시장신뢰 강화와 주주가체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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