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1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당기 순이익은 영업 외 수지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난 130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약 1226만 명을 기록했으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는 1047만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의 85%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보상프로그램과 멤버십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비디오포털의 콘텐츠 차별화를 통한 데이터 수익 성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IoT와 IPTV 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차세대 서비스에서의 일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믿고 찾는 진정성 있는 고객의 선택을 확대하고 연간 경영 목표 달성을 통한 시장신뢰 강화와 주주가체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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