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BK기업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6673억원…전년比 1.4% ↓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은행 개별 당기순이익 5842억원, NIM 1.91% 기록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66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769억원)보다 1.4%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896억원으로 전 분기(3777억원)보다 23.3% 줄었다.
기업은행 개별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584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6017억원)보다 2.9% 감소했다. 유가증권손익 감소와 안심전환대출 수수료 소멸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1.91%를 기록했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추가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예금 확대 등 개선 노력을 통해 순이자 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6조1000억원(4.8%) 증가한 132조2000억원을 기록,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6%)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0.55%(기업 0.62%, 가계 0.1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1.35%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대기업 구조조정 영향이 중소기업 대출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스마트뱅킹, 비이자이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