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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 인플루엔자 진단기 식약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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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체외진단용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람의 코나 가래, 인후 분비물을 채취해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3분만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판독까지 10~15분이 걸리는 기존 제품보다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면서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시기에 맞춰 검사현장에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업체 및 병원과 제품 공급에 대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기존 제품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약 5~10%, 어린이의 약 20~30%가 감염되고 있으며, 25~5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대표적인 감염성 질병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11월말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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