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법조브로커’ 이동찬 뇌물 받은 경찰 간부 또 체포…벌써 두 번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법조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25일 검찰은 K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혐의로 체포하고 그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법원에서 K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의 일선 경찰서 과장(경정)인 K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법조 브로커 이동찬(44·구속기소)씨로부터 수사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유사수신업체 이숨투자자문 대표인 송모(40·수감 중)씨의 사건과 관련해 청탁을 하면서 K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이씨로부터 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강남경찰서 강력4팀 소속 김모 경위를 구속한 바 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