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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서 자폭테러…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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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4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9명, 경찰관 3명 등 1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 북서부 시아파 지역인 칼드히미야의 검문소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IS와 연계된 매체 아마크통신은 이 자폭테러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군경을 겨냥해 저질렀다고 밝혔다.

테러범은 검문소에 접근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바그다드 상업 중심지 카라다에서 IS의 연쇄 폭탄 공격으로 최소한 29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고, 7일에는 살라후딘 주 발라드의 시아파 성지 '사이드 모하메드'에서 테러 공격이 감행돼 적어도 35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이날 바그다드 서부 아부그라이브의 시장에서도 폭발물이 터져 3명이 사망했다.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IS는 이 지역에서 종종 폭발물을 이용한 테러를 벌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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