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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이 순수학문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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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MIT·컬럼비아대·캘리포니아공과대 박사 및 석?박사 4명 선발
최대 5년 간, 연간 최대 5만 달러의 장학금 지급

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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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 24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전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미국 뉴욕대 회계학, MIT(매사추세츠공과대) 물리학, 컬럼비아대 거시경제학, 캘리포니아공과대 나노광학 전공 등 박사과정 또는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 예정인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태광은 이들에게 최대 5년 간 1인당 연간 최대 5만 달러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태광은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생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하고 있다. 이는 순수학문 분야의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재단의 설립취지가 반영된 것이다. 학문의 균형발전을 위해 특정 분야에 편중하지 않고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여러 부문에서 장학생을 고루 뽑고 있다.

“박사과정을 끝마친 후 태광과 관련된 유·무형의 일을 해야 한다” 등의 단서조항도 없다. 장학생들이 부담없이 학문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재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수여식에는 태광산업 홍현민, 흥국생명 김주윤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들과 재단 이사진, 기존에 선발돼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 등에 재직하고 있는 해외박사 장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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