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대림산업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서 'e편한세상 명지'를 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 87~98㎡, 총 377가구 규모이다.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은 물론 진해, 김해를 비롯한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명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 바로 옆에는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에 완공 예정이다. 2019년에는 약 1만여 가구의 입주가 완료돼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약 80만7000㎡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한다. 'e편한세상 명지'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서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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