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도시텃밭 면적 5년 새 5배…"가족과 대화 많아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1년 기준 29㏊에서 올 상반기 143㏊…약 5배 증가

▲서울시 인포그래픽스 제191호

▲서울시 인포그래픽스 제191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의 도시텃밭 면적이 2011년에 비해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인포그래픽스 제 191호 '서울 도시텃밭, 얼마나 늘었나?'에 따르면 서울의 도시텃밭 면적은 2011년 29㏊에서 올 상반기 기준 143㏊로 약 5배 증가했다.
서울시는 2012년을 도시농업 원년으로 선포했다. 도시농업이란 주말농장, 옥상텃밭, 도심 속 자투리텃밭, 상자텃밭 등을 가꾸는 활동이다. 시는 도시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도시환경 개선, 가족과 이웃의 소통의 장 마련, 일자리창출 등 기능이 수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텃밭 종류는 주말농장이 면적 75㏊(52.7%)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도심 속 자투리텃밭 25㏊(17.2%), 학교 농장이 16㏊(11.4%), 공원텃밭이 12㏊(8.5%) 순이다.

텃밭 활동 참여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텃밭 활동을 시작한 후 변화된 내용 중에선 가족과의 대화가 많아졌다(77.1%)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거주지역 이웃과 대화(67.9%), 즉석식품 섭취량이 줄었다(58%)등이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