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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대파공선출하회 조직화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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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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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력과 조직화의 시너지효과로 이뤄낸 공동생산 시범사업 조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임자농협(조합장 정태실) 대파공선출하회 농가를 대상으로 더욱 결집된 공선출하회 육성 붐 조성을 위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파 생산자조직화의 필요성, 재배기술 교육, 농협의 판매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농우바이오 장영걸 강사는 교육에 앞서 대파공선회 농가를 둘러 본 후 농가의 기술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임자농협 대파공선회가 공동생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유는 이러한 재배기술과 농가의 조직화가 결합하여 이루어낸 성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자농협 정태실 조합장은 조직결성 초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는 농가가 농협을 신뢰하고 오히려 농가들이 공선출하회 가입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힘들었던 지난 1년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임자농협 대파공선출하회가 대파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전남에서는 최초로 GAP인증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2016년 공동생산 시범사업 공선출하회(농협과 농가가 출하계약을 맺어 공동선별, 공동계산 하는 전속출하조직의 약칭)로 임자농협의 대파공선출하회를 농협중앙회에서 지정받아 육성하고 있다. 2015년 9월에 결성된 임자농협 대파공선출하회는 총 회원 17명이 약14ha에서 연간 550톤의 대파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유의 정식방법으로 우수한 품질의 대파를 생산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생산자조직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농가가 재배기술까지 갖고 있게 되면 산지는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농가와 농협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지시장에서 요구하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규모화 있게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화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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