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스본 英장관 "금융시장 변동성 지속예상…적극 조치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시장 개장 전에 오스본 장관은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3일간의 침묵을 깨고 대중 앞에 선 그는 이어 "유럽의 재무장관들과 접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오스본 장관은 "유럽연합(EU)과의 협상을 대비해 성실히 준비할 것"이라며 "조만간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르면 영국이 EU 이사회에 탈퇴를 통보한 시점으로부터 2년간 EU 회원국들과 관세, 규제, 국가 간의 이동 등 전반적인 협상을 벌이게 된다. 2년 내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 탈퇴하게 된다.
그는 이어 "나는 영국의 위상을 향후에도 지속할 것임을 영국민들과 세계 각국이 상기했으면 한다"며 "국민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영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기꺼이 하겠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