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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회사 품에 안긴 이시아, 알고보니 걸그룹 ‘치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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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사진=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이시아/사진=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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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이시아가 과거 일본 걸그룹 치치의 멤버로 활동한 이력이 있었다.

tvN 드라마 '시그널'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시아는 걸그룹 치치에서 '샤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했었다.
치치는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격인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7인조로 시작했지만 3명이 탈퇴하고 1명이 합류하면서 5인조로 활동했다.

치치가 일본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은 일본 최대 레코드 판매 업체인 타워레코드 신주쿠점의 K-POP 오프라인 앨범 판매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몇 장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조용히 해체됐다.

한편 걸그룹 멤버였던 이시아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다.
24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시아는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짧은 등장에도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인 배우라는 사실이 증명된 바 있다"며 "그녀만의 청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미지가 가장 큰 매력이며 더불어 아직 보여줄 수 있는 게 더 많은 다채로운 이미지의 배우이기에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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