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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면 체중 측정은 수요일에! “체중 변화 적어 중도 포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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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디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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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수요일에 몸무게를 재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템페레공대 엘리나 헬렌더 박사팀은 과체중 성인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이들의 체중 측정 빈도와 체중 변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 의지가 약한 사람일수록 일주일에 한 번, 특히 수요일에 몸무게를 재는 것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렌더 박사는 "몸무게는 자주 잴수록 확실히 빼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이는 다이어트에 느슨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로 인해 인과관계를 증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다이어트 의지는 체중 측정 간격이 평균적으로 5.8일 혹은 일주일까지 견뎌낼 수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연구팀은 "수요일은 주말과 달리 체중 변화가 가장 적어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로 인한 다이어트 '중도 포기'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동안 얻은 지방이 계속되는 다이어트로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이 연구를 검토한 미 코넬대 식품·브랜드연구소장인 브라이언 완싱크 박사는 "결론은 체중 감량을 원하면 매일 체중을 측정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일주일에 한 번 체중을 재려면 가장 정확한 측정을 위해 수요일에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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