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시외버스 이용객의 교통편의 개선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시외버스 차량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 관리사항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차량의 안전장치 작동 및 안전 점검 실시 여부 ▲운수종사자의 안전 및 친절 교육 실시 여부 ▲안전 계획 수립 및 안전 점검 수행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이 시외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철저한 점검과 교육 등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친절 및 안전 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시외버스 운송사업 지도 점검은 경기도민과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추진되는 만큼 운송사업자의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점검 대상 업체는 운수종사자의 필요한 교육 및 휴게시간 준수, 차량의 일상점검 실시 등 관련 서류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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