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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세계농업유산(GIAHS)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

최종수정 2016.06.21 09:34 기사입력 2016.06.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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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세계농업유산(GIAHS)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

"한·중·일 농업유산 전문가들, 구례 산수유농업현장 방문하여 의견 교환"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례 산수유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과 관련하여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국제적 교류협력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국과학원의 민칭웬 교수, 일본 가나자와대학의 코지 나카무라 교수,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윤원근 학회장 등 한·중·일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 10명을 초청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업유산 현장을 둘러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중요농업유산 시스템(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은 수세기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되어 온 농업적 토지 이용, 전통적인 농업과 관련하여 육성된 문화, 경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차세대에게 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창설한 제도로, 국내에서는 현재 2개소(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가 등재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구례 산수유농업을 보전하고 글로벌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GIAHS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의 농업유산 전문가들에게 직접 현장을 소개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등재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류협력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 산수유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2014년을 전후하여 산수유농업을 보전하기 위한 주민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그 결과 2015년에는 지역 주민들로 농업유산 주민전문가 모임을 구성하고 ‘구례산수유농업 보전협의회’(회장 윤현상)를 발족해 현재 보전협의회와 행정, 전문가 간 협력을 통해 산수유농업에 대한 다양한 보전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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