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 지지파인 조 콕스 노동당 여성 하원의원(41)이 16일(현지시간)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가운데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의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노동당의 조 콕스 의원은 16일 낮 1시쯤 런던에서 북쪽으로 320km 가량 떨어진 요크셔 버스톨에서 한 남성이 쏜 총을 맞고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BBC 등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용의자가 범행 당시 "영국이 우선이다"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콕스 의원은 오는 23일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반대 캠페인을 펼쳐왔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강남 노인들 '여기 얼마냐' 묻지 않으세요"[시니...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