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브라질이 페루에 0-1로 지면서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페루의 골이 오심 논란으로 번져 파장이 예상된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B조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질이 페루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승점 4점(1승1무1패)을 따는 데 그치며 조 3위로 밀려나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자 브라질 선수들은 핸드볼 파울을 주장했지만 심판진은 논의 끝에 이를 골로 인정했다.
이날 우루과이 출신의 안드레스 쿠냐 심판이 주심을 맡았는데, 추후 이번 판정을 두고 논란이 될 여지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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