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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트럼프 뽑지 말고 레이건 뽑아라"…'무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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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트럼프 뽑지 말고 레이건 뽑아라"…'무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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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경선 후보에 대해 다룬 사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편집위원회는 사설을 통해 공화당 유력후보 트럼프에 대한 강한 비판을 하고 조만간 열리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트럼프에게 표를 던지지 말라고 전했다.
7일 열리는 공화당 예비선거는 16명의 후보가 중도 사퇴하고 트럼프만이 유일하게 남아 그의 후보 지명이 기정사실화 됐다.

신문은 트럼프의 호전성과 잔인함, 정책의 모순 등을 이유로 거론하며 "우리는 유권자에게 투표하지 말라고 권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라고도 할 수 없다"며 이미 사망한 로날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신문은 레이건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국경 안전, 강한 군사력, 낮은 세금에 중점을 둔 경제정책, 낮은 수준의 관료주의 등의 정책을 들며 레이건에게 투표를 하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유권자들이 트럼프가 아니라 레이건에게 투표를 하면, 트럼프가 유권자들의 메시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건 전 대통령은 1981년부터 1989년까지 미국 대통령을 지냈으며, 지난 2004년 별세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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