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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아빠와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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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저출산 극복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땅끝아빠캠프가 지난 5월 28일부터 1박 2일간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개최됐다.

해남군의 저출산 극복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땅끝아빠캠프가 지난 5월 28일부터 1박 2일간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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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아빠캠프 성황리에 열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의 저출산 극복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땅끝아빠캠프가 지난 5월 28일부터 1박 2일간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개최됐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들과 아빠로 구성된 21가족, 55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 명랑운동회, 마술쇼, 가족사진 만들기, 야외 가족영화 상영, 아침기상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아버지와 자녀만의 여행은 처음 체험해 본 가족들은 캠프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좀처럼 마련하기 어려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며, 남성의 육아참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해남읍에서 참여한 이영진씨(36)는 “아이 둘을 데리고 캠프를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힘든 것도 잊게 된다”며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빠들에게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합계출산율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해남군은 저출산 극복 및 남성의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땅끝아빠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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