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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등 15개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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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세아베스틸 등 15개 기업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기업들은 총 117개 협력업체 근로자 5114명에게 12억원 규모의 복지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비용의 50%인 6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세아베스틸은 올해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1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날에 원·하청 근로자에게 똑같은 선물을 주는 등 1372명의 협력업체 근로자에 총 4억5천만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에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고용부는 올해부터 둘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할 수 있도록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제도도 신설했다. 재정 형편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기금법인을 설립하지 못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도입한 것이다.

고용부는 공동기금 설립을 촉진하고 기업들이 제도를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출연금의 50% 이내에서 최대 2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근로복지공단에 문의(052-704-7304∼7305)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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