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GM 인천 본사를 방문해 올 뉴 말리부의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26일 한국GM 인천 본사를 방문한 이기권 장관 일행은 제임스 김 사장, 대외정책본부 한주호 부사장, 법무본부 폴 조 부사장, 노사협력담당 고지섭 상무 등 한국GM 임직원들과 함께 노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은 1만6000명 이상의 국내 임직원들과 함께 꾸준한 국내 투자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다해오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올 뉴 말리부는 지난 달 2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본격 차량 인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1만500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쉐보레는 500대 이상의 말리부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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