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버처럼…도요타·폭스바겐·GM, 택시앱 거액 투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버처럼…도요타·폭스바겐·GM, 택시앱 거액 투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세계 유명 자동차 제작사들이 택시앱(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거액을 투자하고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즈(FT)와 블룸버그는 24일(현지시간)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을 기반으로 한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에 투자할 계획이며 라이드-쉐어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FT는 도요타 측이 투자의 규모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도요타 자동차를 리스하는 새로운 옵션을 해당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제작사들은 잇따라 차량 공유 서비스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은 택시앱 업체인 게트에 3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게트는 유럽 최대 택시앱 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10만대의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마티어스 뮐러 폭스바겐 CEO는 "게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통합적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자동차 제작사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에 투자와 더불어, 자율 주행차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GM은 일본 라쿠텐 등과 함께 미국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리프트(Lyft)에 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연내 자율 주행 택시를 시범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