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일상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인권에 대한 문제를 전파하는 파수꾼으로 주로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남구 인권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구 인권 지킴이’로 선정된 이들은 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를 발굴해 이를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인권 의식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9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감사담당관 인권민원팀(062-607-2221)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인권 의식을 전파하고, 인권을 실현하는 인권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며 “관내에 인권 문화가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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