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기초과학연구소(소장 박명길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새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9년 동안 45억원(연간 5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기후변화 취약 생태지역 해양-대기 통합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식생변화, 영양단계변화, 물질순환변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해양생태지역의 반응을 파악해 기후생태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해양환경의 선제적 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 반응’관련 국제적 수준의 자립형 연구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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