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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푸드트럭 2호점 우치공원서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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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공원 푸드트럭

우치공원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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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트럭 위치 알림 안내판·이정표 정비 마쳐"
"소규모 창업기회 확대 통한 일자리 창출 제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정부의 규제개혁 핵심정책이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광주시 푸드트럭 2호점이 우치공원 내에서 영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우치근린공원 내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모집해 지난 4월 취약계층 김모(49) 씨를 운영자로 선정했다.

영업 대상지는 우치공원 내 부지로 유원시설인 광주패밀리랜드와 광주·전남의 유일한 동물원인 우치동물원이 있어 평소에도 어린이와 청소년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푸드트럭 위치는 현재 임대료를 내고 영업을 하고 있는 기존 상인들의 상권도 보호하면서 새롭게 문을 연 푸드트럭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비교적 관람객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선정했다.
사용허가 기간은 영업허가일로부터 2년간이며 우치공원의 지정된 장소에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햄버거, 핫도그, 아이스크림,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교육을 받고 영업허가증도 발급 받았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도 영업 개시에 맞춰 관람객들이 푸드트럭 위치를 보다 쉽게 알아보고 찾아 갈 수 있도록 안내판과 이정표를 정비했다.

영업을 시작한 김씨는 “우치공원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건강하고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남 우치공원관리소장은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적극 부응한 이번 우치공원 푸드트럭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푸드트럭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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