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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251호 공격P' 전북, 수원 꺾고 9경기 무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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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동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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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아홉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전북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3-2 역전승했다.
전북은 아홉 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 FC서울을 추격했다. 개막 후 5승 4무다. 수원은 1승 6무 2패 승점 9가 되면서 9위로 내려갔다.

먼저 앞서간 쪽은 수원이었다. 전반 15분에 권창훈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구자룡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전반 39분에 변수가 생겼다. 수원 수비수 신세계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전북이 수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수원을 강하게 밀어 붙였다.
후반 2분에 동점골이 터졌다. 이동국이 오른쪽에서 넘겨준 공을 김보경이 잡고 오른발로 밀어 눴고 이를 한교원이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0분에는 역전골이 나왔다. 이재성이 김보경에게 연결하고 김보경이 루이스에게 패스했다. 루이스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43분에 이동국이 쐐기골을 터트려 전북이 승리를 예감했다. 이동국은 이 골로 K리그 통산 공격포인트가 251개가 됐다. 수원은 후반 45분에 염기훈이 만회골을 넣고 한 골차로 쫓았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포항 스킬러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FC서울을 3-1로 누르고 2연승에 성공했다. 포항은 전반 20분과 32분에 양동현과 심동운이 릴레이골을 넣어 두 골차로 앞서갔다. 서울이 후반 28분 데얀의 프리킥골로 반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라자르의 추가골이 터져 포항이 3-1 승리를 가져갔다.

서울은 6승 1무 2패 승점 19로 1위를 지켰다. 포항은 3승 3무 3패 승점 12가 되면서 5위에 자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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