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수입 맥주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는 2일 ‘칭따오’의 신규 TV광고 본편을 온에어했다. 지난 4월 우주 공간에서 우주복을 입고 표류하던 정상훈이 양꼬치, 피자 등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유를 본편에서는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본편 광고 콘셉트는 ‘우주맥주 칭따오’다. ‘우주맥주’는 영어의 ‘우주(Would you)’라는 권유형 표현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칭따오 맥주를 마시면 맛의 새로운 우주가 펼쳐진다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정상훈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하는 티저 영상은 칭따오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 수 약 8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우주맥주’ 콘셉트의 신규 광고는 맛있는 음식과 잘 어울리는 칭따오의 맛을 위트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지난 티저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본편 영상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칭따오는 올해도 정상훈씨를 작년에 이어 광고 모델로 발탁, 칭따오만의 친근함과 재미를 담은 색다른 광고로 소비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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